농심 신라면, 생명 구하는 소방관 활약상 알린다
산업·IT 입력 2022-03-31 16:54
문다애 기자
[사진=농심]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농심이 숨은 영웅인 소방관의 활약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영웅의 이야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농심은 소방관의 사연이 담긴 신라면 한정판을 내놓고 소방관을 응원하는 버스정류장 광고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 한정판 묶음포장에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전 국민에게 사연을 전한다.
주인공은 지난 2017년 용산 다가구 주택 화재현장에서 온몸으로 불길을 막으며 주민 5명을 구조한 용산소방서 최길수 대원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 1~2월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방관에 얽힌 사연을 공모하고,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접수된 219개의 사연 가운데 최길수 대원의 사연을 채택하고 한정판 제품과 광고를 통해 알리기에 나섰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그간 전 국민에게 받아온 큰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소방관의 활동을 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의 이야기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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