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임대료 최대 전액 감면

산업·IT 입력 2022-04-04 09:35 수정 2022-04-04 09:38 정새미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큐베이터 운영 현황.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4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증대와 현지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1998년 도입한 사업이다현재 세계 12개국 주요 교역 거점에 20개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6월까지 수출인큐베이터를 이용하는 186개사의 임대료를 기본 50% 감면한다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알마티 지역 수출인큐베이터 이용기업은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임대료 감면에 따른 효과는 총 273백만원 수준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오미크론 확산우크라이나 사태중국 봉쇄 등 으로 현지 영업활동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벤처기업을 돕기 위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면서, “중진공은 수출 확대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서도 맞춤 지원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새미 기자 산업1부

ja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