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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패스(B PASS) 어르신·다자녀 우대권 서비스 확대

전국 입력 2022-04-04 14:33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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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서만 이용 가능

비패스(B PASS) 모바일 교통카드 개념도.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 '비패스(B PASS)'에 어르신과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패스는 부산시민카드, 도서관 회원증 등 공공서비스와 교통카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1인 블록체인 통합전자지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일반·청소년 교통카드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어르신과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추가 확대한다. 비패스 모바일 교통카드는 블록체인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기술에 행정정보공동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간단한 정보만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과 일반권·우대권에 따라 요금 할인 받을 수 있다.


비패스 교통카드는 미리 금액을 충전하는 선불형 교통카드로, 개인 스마트폰에서 비패스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충전·사용할 수 있고 실물 교통카드가 필요 없어 카드 분실 또는 도난 위험이 없다.


다만,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결제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권장된다.


시는 추후 청소년 카드, 임산부 카드, 우수자원봉사자 카드 등으로 비패스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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