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9곳과 정보보안 협의회 가져
입력 2022-04-20 16:43
유태경 기자
BPA가 최근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9곳과 정보보안 협의회를 열었다. [사진=BPA]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최근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9곳과 정보보안 협의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부산항 정보보안 수준 향상과 24시간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지난 2019년 BPA와 터미널운영사들이 공동 발족했다. 이들은 협의회를 통해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보안 관리체계 진단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산항 공동 해킹메일 대응훈련 추진 ▲전문기관 협업을 통한 보안 관리체계 점검 ▲국정원과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방안 등 정보보안 과제 추진에 대한 기술적 부분을 논의했다.
또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사이버 위협 및 대응을 주제로 보안 교육을 실시해 정보보안 역량도 제고했다.
BPA는 지속적인 사이버보안 활동을 통해 국가보안시설인 부산항의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고, 부산항이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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