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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파월의 금리인상 발언에 휘청한 코스피…0.86%↓

증권 입력 2022-04-22 15:57 수정 2022-04-22 16:14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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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스피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하락했다.

 

22일 전장 대비 0.86% 하락한 2,704.72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파월 의장의 50bp(1bp=0.01%) 금리 인상 가능 발언에 약세를 보였다. 장 중 한 때 2,700선이 무너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6% 내린 2,704.71p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6,986억원과 1,563억원을 각각 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8,37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22) 코스피 시장에서 312개 종목이 상승했고 550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0.99%) 대비 중형주(-0.40%)와 소형주(-0.04%)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업종별로 음식료업(1.09%), 종이목재(1.68%), 의료정밀(0.24%), 금융업(0.02%), 보험(1.31%) 업종 정도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1.56%), 화학(-1.16%), 의약품(-0.55%), 비금속광물(-1.50%), 철강금속(-0.78%), 기계(-1.26%), 전기전자(-1.01%), 운수장비(-1.01%), 유통업(-0.81%), 전기가스업(-0.81%), 건설업(-0.17%), 운수창고(-1.19%), 통신업(-0.38%), 증권(-1.09%)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03%), LG에너지솔루션(-0.11%), SK하이닉스(-2.2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NAVER(-3.07%), 카카오(-1.71%), 삼성SDI(-2.30%), 현대차(-1.64%), LG화학(-3.38%)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22)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4% 내린 922.78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881)과 기관(-1,703)이 매도한 가운데 개인(2,796)이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0.43%)만이 오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17%), 셀트리온제약(-0.99%), 엘앤에프(-0.04%), 카카오게임즈(-3.72), 셀트리온제약(-0.46%), HLB(-3.29%), CJ ENM(-2.91%), 리노공업(-0.93%), 위메이드(-1.68%) 등 대다수 종목이 내렸다.

 

이날도 사료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며 곡물과 사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일사료(29.76%), 한탑(29.70%), 고려산업(29.89%), 우진비앤지(12.64%)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239.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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