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됩니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 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한 안정세"라며,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해제할 시점이 됐음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공감하지만, 현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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