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리서치·에프앤가이드 '맞손'…"유망 중소형주 분석 특화"
CTT CI.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CTT리서치는 독립리서치 최초로 국내 최고 금융정보서비스 기업 에프엔가이드와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에프앤가이드는 방대한 양의 금융정보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고 주가지수와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CTT리서치는 에프앤가이드 플랫폼에 리포트를 업로드 하고 있다.
CTT리서치는 ‘Catch the timing’의 약자로 국내외 저명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인력들과 자산운용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한 인력들이 설립한 독립리서치다. 리서치센터는 국민연금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하기 위해 대형주 위주의 커버리지를 운영하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다루지 못하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현재 중소형주 분석에 특화돼 향후 비상장 기업까지 분석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CTT리서치 관계자는 “국내 증시에는 알려지지 않은 유망한 기업들이 다수지만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수익구조상 해당 기업들을 모두 다루기에는 한계점이 있다”며 “또 애널리스트가 의무적으로 발간해야 하는 리포트의 수가 너무 많아 깊이 있는 중소형주 분석이 어렵고 IPO 주관사 등 형식적으로 발간되는 리포트 역시 상세한 분석이 힘든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와 달리 CTT리서치는 의무적이고 형식적인 리포트 발간을 하지 않아 분석의 질이 높고 적절한 타이밍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어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차별화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5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6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7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8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9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10 전주 팔복동 철길 '이팝나무 명소' 5월12일까지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