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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전남지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전국 입력 2022-05-16 14:08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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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조 대표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가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캠프]

[무안=신홍관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 전남지부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학교비정규직 전남지부는 16일 무안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장석웅 후보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은 정책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이 내건 정책으로는 ▲집단임금교섭의 구조 개선을 포함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위한 공동 노력 ▲기간제 직종의 무기직 전환 추진으로 학교비정규직의 고용불안 요소를 해결하고 안정된 일자리 보장 ▲임금인상 로드맵 마련과 복리후생비 지급기준을 공무원 동일 적용 등 동일노동 동일 임금 원칙에 따라 정규직과의 임금차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 ▲대체인력제도 마련, 전직종 기타연수 실시 등 안전하고 제대로 된 일자리, 노동환경이 개선된 일자리 마련과 직종별 처우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전남지부와 장석웅 교육감 후보는 상호 신뢰로 이를 성실히 이행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석웅 후보는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초등 스포츠강사의 무기직전환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 조합원들이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은 후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캠프]

이들은 “방학중 비근무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근무일수 확대를 비롯, 직종별 처우개선을 앞장서 추진해 전국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한 몫했다”고 평가했다.


노조는 아울러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면서 “6.1 지방선거를 통해 전남에서부터 학교비정규직의 차별을 해소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특히 “지난 4년동안 해결되지 못한 아쉬운 부분을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약속하고, 이후 장석웅 교육감 후보가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실천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지의사를 거듭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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