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면적 주거 서비스 관심↑…'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눈길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광역 조감도. [사진=삼부토건]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최근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은 앞마당 같은 공간도 형성하기 좋아 다양한 서비스 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아파트 면적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 주거시설은 선호도에 따라 집값도 크게 올랐다. 경기 김포 '자이더빌리지 어반 5단지' 전용 84㎡는 작년 11월 11억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2배의 웃돈이 형성됐다. 다락공간, 개인주차장 등 서비스 면적까지 합치면 전용면적을 포함해 약 70평을 실사용 면적으로 누릴 수 있어 시세차익도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같은 전용 84㎡라도, 서비스 면적을 많이 제공하게 되면 앞마당, 테라스 등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게 된다"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 트렌드 또한 이러한 집들과 연관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삼부토건이 강원도 춘천시에 공급하는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삼부토건이 시공하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5개 동, 전용면적 84~140㎡ 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7가구 △84㎡B 27가구 △122㎡ 18가구 △140㎡ 27가구 등이다.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또 전 가구 독립형 출입구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최대 6Bay 이면개방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전용 122㎡ 타입은 1층 앞마당정원이 제공되며, 전용 140㎡ 타입은 세대전용 엘리베이터와 옥상 루프탑 가든이 설치된다.
한편,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들어서는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춘천시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원에 마련된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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