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 신사업 기대로 투자유치 규모 170억원으로 확대
증권 입력 2022-05-18 10:12
최민정 기자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이윈은 17일 정정공시를 통해 120억 원에서 170억원으로 투자유치 규모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아이윈은 투자규모를 확대해 신사업 추진을 앞당길 방침이다.
투자기관은 아이윈의 신사업에 대한 기대로 기존의 빗썸 자회사인 비티씨인베스트먼트 등 3곳에서 IBK 캐피탈을 포함하여 총 9개 기관투자자로 늘어났다.
아이윈은 현대차 그룹 등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용 시트히터 및 통풍시트, 발열핸들, ECU(구동장치)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오른 1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다.
최근에는 신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폴라리스웍스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자회사인 프로닉스의 AI(인공지능)센서 기술이 미국 포브스(Forbes)에서 주목받는 등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토대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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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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