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현지시간 24일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를 주제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대면회의로 운영됐습니다.
지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완성차 회사, 부품사, 모빌리티 기업 등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비유기적으로 산재돼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통수요 변화 분석에 기반한 서비스 구현, 유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교통약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아우르는 포용적인 서비스 개발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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