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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원에 데이터 로밍"…LG U+, ‘로밍 프로모션’ 기간 연장

산업·IT 입력 2022-06-02 10:02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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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6월까지 한 달 연장한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LG유플러스가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6월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진행한 ‘데이터 하루 최대 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은 전세계 주요 80여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다. 출국 고객은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온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속도인 200Kbs는 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고객은 해외에서 자유롭게 SNS 메신저를 주고받더라도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에는 별도 로밍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1,000원을 부담해야 했다. 이와 달리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은 기존 로밍 서비스 이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로모션 이용 고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로밍 상품 이용 고객은 전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200%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해외 귀국 시 방역 절차가 간소화되고 국제선 운항 편수가 늘어나는 등 변화에 따라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해외 출국자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상황 속에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데이터 로밍 프로모션과 함께 고속으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상품도 한 달 간 판매 연장한다. 


LG유플러스는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판매한다. 가입 고객은 경쟁사의 로밍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DB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여행자 보험 페이지에서 DB 손해보험 여행자 보험을 신청할 경우, 오프라인 대비 평균 27% 저렴한 비용으로 상해, 질병 의료비 외 휴대폰 파손·여권 재발급 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로밍 전용 SNS 상담채널에는 누적 2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로밍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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