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업계의 자율규제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늘(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간담회에서 "합리적인 규제 체계 마련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복잡성과 예측이 곤란한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시장 자율규제의 확립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루나 사태를 지적하며 가산자산 시장이 신뢰를 얻기 위해선 업계 스스로 공정하고 투명한 규율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코인 상장과 폐지에 관한 자율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방안에는 거래소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향후 루나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공동 대응할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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