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지난 15일 개최된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제 68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식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전자투표와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김 회장은 7,744표(59.5%)를 획득했습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정창모 현 감사, 감사에는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회계사가 당선에 성공하며 김 회장과 함께 2년 동안 한공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김 회장은 신외부감사법을 안착시키고 회계 개혁을 위해 표준감사 시간을 기업별 특성에 따라 산정하도록 도입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김영식 회장은 3C(양심‧배려‧상식) 를 강조하며 “양심, 배려, 상식이 통하는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회원 권익보호와 회계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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