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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수 국립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조민정, 15일 광주서 귀국 독주회

전국 입력 2022-07-02 16:5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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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서…모든 티켓 '초대'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최고점 입학

15일 귀국 독주회를 갖는 조민정 피아니스트.

[광주=신홍관 기자] 전남대학교 출신으로 유학중 독일내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 온 조민정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귀국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조민정 독주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 및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후원으로 개최된다. 모든 티켓은 초대로 관객을 맞이한다.

조민정은 섬세한 터치와 따뜻한 음색으로 깊이있는 음악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수로 입학한 후 졸업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 단단한 기반을 다졌다.


독일 유학중 파이널리스트 등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입상해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Mein Lieblingssuck’란 주제로 연주했고, 독일내 각 지역에서 독주회 및 초청연주를 통해 솔리스트로서 이름을 떨쳤다.


국내에서는 일찍이 호남예술제, 무등예술제, 광주음협 콩쿨, 유진문화재단 콩쿨을 비롯해 수많은 콩쿨에서 입상했고, 2010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일 교류음악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후 전남대 신입생연주회 피아노 정기연주회, 피아노 낭만음악의 밤 등 연주를 소화했다. 또한 유영욱 교수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대학 재학시절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해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전남대 음악대학 오케스티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2014년 금호문화재단이 주최한 금호주니어 콘서트 오디션에서 이번 독주회 열게된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성공적인 독주회를 갖기도 했다.


문현옥, 조소연, Alexej Gorlatch와 Christoph Sischka를 사사한 그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예비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광주 피아노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금노상 지휘자의 지휘로 골드필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해 국내에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이번 귀국 독주회를 계기로 후학양성은 물론 국내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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