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산시의회가 개원했다. [사진=유태경기자]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의회는 5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함으로써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부산시의원들이 즉시 의정 활동에 돌입해 쌓여 있는 시 현안을 처리한다는 취지에서 예정보다 다소 앞당겨 개회했다.
의장에는 전체 47명의 의원 중 찬성 46표를 얻어 4선 의원인 국민의힘 안성민 의원(영도구1)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박중묵 의원(동래구1), 제2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대석 의원(부산진구2) 등 3선 의원 2명이 선출됐다.
이날 시의회는 정회 후 제9대 부산시의회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하윤수 부산시 교육감과 함께 개원 기념식과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후 상임위원장·윤리특위위원장 선거, 상임위원회·운영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까지 마쳐 제9대 전반기 부산시의회 원 구성을 마쳤다.
다음 부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열리며 하반기 업무보고와 일반 안건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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