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신용평가 '비재무 객관화' 모형 확대 적용
금융 입력 2022-07-11 15:34
윤다혜 기자
[사진=신한은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은행이 기업신용평가 부분에서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은행권 최초로 전체 항목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재무 객관화 가이드 제공 시스템’은 기업신용평가시 정성적으로 평가했던 사업, 경영위험 등 비재무적 요인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도록 가이드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스템 완성으로 전체 항목에 대해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 국민연금, 국세청 세무정보 등 데이터만 아니라, 매출채권과 자동이체와 같은 금융결제원 정보도 대안정보로 활용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6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금융부문에서 데이터 기반의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구축해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가이드 정보를 제공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재무평가 가이드 제공을 통해 비재무평가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신용등급의 객관성, 정확성을 높여 우량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