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1,100곳 대상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입력 2022-07-20 15:19
유태경 기자
올해 온라인 홍보 비용 50만 원 이상 지출 업체 대상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지역 소상공인 1,100곳을 선정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5억4,000만 원을 들여 599곳에 마케팅 비용, 1,000곳에 스마트오더 도입 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1,100개 사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올해 온라인 홍보 비용을 50만 원 이상 지출한 업체다. 2020년과 2021년에 이미 선정된 업체와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8월 3일부터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 시 올해 지출한 온라인 마케팅 결과 이미지와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요건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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