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 규제특례로 용적률 1500%↑
서울시·SH공사·코레일 공동사업시행…5조 투입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서울 용산구 '용산 정비창 부지'가 약 50만㎡의 국제업무지구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해당 부지의 약 40%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나머지 약 60%는 국제 업무 지구와 관련된 빌딩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입지규제최소구역을 지정해 법적 상한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한단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SH공사와 코레일이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약 5조 원을 투자해 부지 조성과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민간에서 개별 부지별로 개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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