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용호행복주택 건설현장에서 BMC 스마트홈 자문단과 공사 직원 등이 단위세대 디자인과 마감자재 수준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 출범한 'BMC 스마트홈 자문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BMC 스마트홈 자문단은 주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고객 중심 공동주택을 공급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자문단 1기는 부산지역 주부 5인으로 구성됐으며, 행후 2년간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건립사업 10개를 대상으로 설계·시공관련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문단은 지난 3일 첫 활동으로 공사가 공급하는 용호행복주택 3개 타입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문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이 제안한 내용인 현관 신발장 전신거울 설치 등 소형아파트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여러 개선 의견은 내부 검토를 통해 즉시 현장에 반영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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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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