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상화·학교 책임경영 강화 등 중점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2,347억 원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민선5대 핵심 정책의 안정적 도입 뒷받침 ▲교육회복 및 학교안전망 구축을 통한 학교 정상화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학교 책임 경영 강화 ▲미래교육수요 대비 및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증액된 예산 중 233억 원은 학력신장, 인성교육 등 학생들의 교육회복 지원을 통한 학교 정상화 사업에 투입해 학업성취도 평가와 문화예술체험활동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을 지속적으로 예방하고 학교 보건과 학생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93억 원을 편성한다.
또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비 207억 원을 확대 편성하고, 교육정보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 총 1조 1,240억 원을 적립한다.
이 외에도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 속에서 학생들에게 질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력해 58억 원(교육청 41억 원, 부산시 17억 원)의 급식비를 증액 편성하고, 디지털기반 교육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208억 원의 예산도 추가 반영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제308회 부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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