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12월까지 마약사범 집중단속 ... 춘천 지역 유통,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 14명 검거 3명 구속
입력 2022-09-04 07:43
강원순 기자
경찰이 단속한 마약류 증거물품.[사진=강원경찰]
[춘천=강원순 기자]강원경찰은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중독성 범죄인 마약사범 근절을 위해 올 연말까지 마약류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강원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을 춘천지역에 유통시키고 이를 매수, 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등 14명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했다.
집중단속 내용은 ▲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유통‧투약 행위 ▲인터넷 이용 비대면 마약판매 행위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등 공급행위 ▲농촌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마약 투약‧유통 행위 등이다.
경찰은 마약사범 전담수사팀(20개팀, 57명)을 운영 중이며 마약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등 협조를 당부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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