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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수혜 기대감↑

부동산 입력 2022-09-07 09: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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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조감도. [사진=RBDK]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공급 중인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내년 3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크노밸리가 들어서면 양질의 일자리가 확충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촉진되면서 일대 단지들은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올 연말까지 토지 보상 협의를 거쳐 공사 발주를 한 뒤 내년 3월께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경기주택공사(GH)·양주시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8,000㎡ 부지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단지조성 완료를 목표로 1,104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꾀하고 디자인·IT(정보기술) 융합으로 스마트생활소비재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준공되면 직·간접적으로 총 1조8,6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4,373명의 고용유발효과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마전동과 인접한 옥정동에 지하 1층~지상 4층, 34개 동, 전용 84㎡ 단일구성, 총 456세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세대별로 복층 구조로 설계해 단지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마련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 또 타운하우스 최초로 동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 세대별로 편리한 이동을 용이하게 한 배려가 돋보인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지하 1층에 세대창고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외기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해 개방성을 높이고, 창대를 만들어 화분을 놓거나 장식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홈 IoT도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고 시네마 무드,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세팅을 만들 수도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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