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자회사 프로닉스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양산화 기술 개발 성공
증권 입력 2022-09-07 09:47
최민정 기자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윈플러스는 7일 자회사 프로닉스가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양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크기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LED를 의미한다. 크기뿐만 아니라 LE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비해 얇고 밝아 차세대 소자로 평가된다.
프로닉스는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에 이어 양산화에 성공해 이를 적용한 마이크로 LED 마스크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닉스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피부에 부착이 가능해 기존 LED 마스크의 빛 손실, 발열 문제 등을 개선시킬 수 있다. 부작용 없이 피부의 진피층까지 빛을 도달시킬 수 있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김기수 프로닉스 대표는 "아이윈, 아이윈플러스 등 그룹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마스크 개발에 성공했다"며 "대량 생산을 위한 장비 발주를 마치고 제품 디자인 등 상품화 단계에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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