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소방제품 전문 기업 파라텍은 서산공장 확장 및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라텍은 생산시설뿐 아니라 스프링쿨러, 밸브, 신축배관 등 주력 제품의 제조, 품질, 연구 인력들도 함께 이전했다. 이로 인해 서산공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소방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은 신축 및 본사 이전 비용으로 약 100억원을 투자했다.
정광원 파라텍 대표이사는 “부천과 서산으로 나뉘어져 있던 제조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휴와 협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서산에서 시작될 새로운 파라텍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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