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신한지주, 금리 인상에도 우량한 자산 건전성 통해 호실적 달성”
증권 입력 2022-10-26 08:11
윤혜림 기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26일 신한지주에 대해 “예금 금리 상승에도 우량한 자산 건전성을 보여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5,94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조5,315억원에 부합한다”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 개선 폭은 감소했으나, 대손비용률이 1분기 26bp보다도 낮은 25bp를 기록하며 우량한 자산 건전성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평가손익과 더불어 수수료 이익도 줄어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했다”며 “다만 보험 관련 이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산 건전성과 적정성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그러나 선제적인 체계에 힘입어 실제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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