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국세청장 만나 ‘세무조사 완화’ 한목소리
산업·IT 입력 2022-11-03 20:48
수정 2022-11-03 20:50
성낙윤 기자
중소기업인들이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해달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3일)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증여세 연부연납기간 연장’, ‘중소기업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21가지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3高(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원자재 가격까지 폭등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세행정 제도개선을 통해 친기업적 환경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창기 국세청장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세무 불확실성을 적극 해소하고, 전방위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성낙윤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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