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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군산공장 생산라인 3호기 화입식 행사 진행

S경제 입력 2022-11-15 09:38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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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가 지난 11일 군산공장에서 생산라인 3호기의 냉간보수 공사를 마치고 화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8월 가동한 생산라인 3호기는 7월부터 약 5개월간 냉간보수 공사를 진행해 12월초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3호기 냉간보수는 올해 1월에 진행한 1호기 냉간보수와 동일하게 글로벌 유리회사의 최신 친환경 용해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한글라스는 이번 냉간보수를 통해 연 45만톤 규모의 판유리와 연 1천만 제곱미터의 코팅유리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전제품, 창호에 적용되는 주거용 및 산업용 가공유리의 경우에도 연 43만 제곱미터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생산량 증대는 물론, 고품질 자동차용 유리 생산과 동시에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제조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술연구소가 2000년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신제품 개발 및 분석 뿐만 아니라 국내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품질 검증 시험을 하고 있다”라며 “한글라스는 자체 연구개발부터 판유리, 코팅유리 생산 및 가공에 이어 분석, 품질관리까지 올인원 생산방법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냉간보수를 통해 생산 능력 향상, 친환경 생산설비로 구축되면서 고객의 니즈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라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공정기술을 추구하고 있으며, 생산라인 1호기 용해로의 친환경 설계 변경을 통한 냉간보수와 함께 천연가스 연소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유해화학물질 제거를 위한 산업 폐기물을 최소화 및 파유리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최신 용융 설비와 신기술 공해방지 설비를 적용하여 CO2발생량을 줄이고,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자 안전 보호장치를 강화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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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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