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권 도전 염두…"쓴 소리 할 수 있는 당대표 필요"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일(19일) 서울경제TV <김혜영의 SEN토크> 4회에 출연한다.
나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짚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내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출마 가능성과 당대표의 역할론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10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나 부위원장은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외교부 기후환경대사로도 활약한 바 있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SEN토크 방송에서 당대표 도전 가능성을 내비치며 "아직 전당대회 시기 등은 미정이지만, 어느 정도 염두하고 있다”며 “전당대회가 자칫 분란과 반목의 장으로 변질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잡음과 분열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협치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을 하나로 화합 할 수 있는 리더쉽과 쓴 소리도 할 수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통령 당선 후 여당이 여당 답지 못하다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라며 “여당이라면 국정에 무한 책임을 갖고 단합해 대통령을 지원해야하고 총선도 앞두고 있어, 이번 당대표 선출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서울경제TV <김혜영의 SEN토크>에서 강조했다.
<김혜영의 SEN토크> 4회,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편은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며, 서울경제TV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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