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품질분임조 한국대표단으로 참여한 한전KDN 품질분임조가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전KDN]
[나주=신홍관 기자] 한전KDN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7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대표로 참여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국제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영하는 행사로 총 13개국, 733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은 11개사 22개 분임조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한전KDN의 분임조 ‘AQUA'는 최근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로 인해 제주도에서 비대면 참여로, ‘원격검침(AMI) 통신망 구축 공정 위해요인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 주제 발표를 통해 데이터수집장치, 모뎀 설치공정 현장의 작업 개선으로 위험지수를 24.1% 감소시킴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꾸준한 품질혁신활동을 하면서 원가절감, 안전사고 방지 등의 성과를 국내뿐만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올해 8월에 개최된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OPGW 금구류 설치공정 위해요인 개선’과 ‘VPN(가상 사설망) 보안관제시스템 개선’ 주제 발표를 통해 2개 팀이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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