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창원특례시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사진 제공=창원시]
[부산=김정옥 기자]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신월마을에 추진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인건비 지원과 민간기업(KCC, 코맥스, 신한벽지)의 현물자재를 지원받아 사업 시행기관인 한국해비타트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창원특례시 신월지구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노후주택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후원기업의 지원으로 주민의 자부담(50%→10%)을 낮춰 집수리 참여를 유도해 47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 완료했다.
특히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좁은 골목길로 인해 공사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어 집을 고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국토부와 함께 (사)한국해비타트의 전문기술력과 민간기업의 자재 지원으로 신월마을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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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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