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주식회사 이도는 관계사인 ㈜이도캐피탈자산운용(YIDO CAPITAL Management)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일반 사모집합투자업으로 등록돼 인가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도캐피탈자산운용의 설립 목적은 골프장 및 오피스, 호텔 등 오래되서 낙후되거나 부실화된 부동산 자산을 ㈜이도의 자본 및 전문 운영 역량 등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밸류업하는 동시에 매출 및 수익 등을 정상화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이 가능한 자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부동산의 전통 수익 구조인 안정적인 배당은 물론 가치상승에 따른 capital gain(자본이익)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도는 전문 운영 역량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 수익권을 얻고, 자산 소유권에 대한 수익권은 투자자에게 줌으로써 선진 경영 방식인 소유와 경영의 분리하여 서로 견제 및 상호 보완하는 발전적인 경영방식을 이도캐피탈자산운용은 추구할 방침이다. 이도캐피탈매니지먼트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박성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금번 운용사 설립으로 부동산 개발 초기 투자는 물론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투자를 원하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의 니즈를 해소할 것”이라며 “저평가된 자산을 적극 발굴하여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차별화된 운용 역량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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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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