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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숏폼 공모전 시상식 개최…"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 기여"

산업·IT 입력 2022-12-29 09:04 수정 2022-12-29 15:2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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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80만명 달성 기념”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이 29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내일채움공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29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명 달성을 기념해 열린 숏폼(Short-form)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중진공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2~5년 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110일부터 1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11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포그래픽 형태로 내일채움공제의 특징과 혜택을 알기 쉽게 표현한 공제가입자의 출품작 채움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장려상은 공제가입자와 일반 국민으로 나누어 각각 2팀씩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내년도 내일채움공제 사업 홍보 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11팀이 참석했으며, 대상 300만원부터 참가자 대상 이벤트 경품까지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 간담회를 통해 공모전 참여 계기와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내년에 신규로 출범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공제가입자 의견을 반영해 만기 기간을 3년으로 축소하고 청년과 기업, 정부가 각각 6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적립하는 구조로, 총 지원 인원은 1.5만 명으로 확정됐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공제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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