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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에 가정위탁 아동 후원금 이어져

전국 입력 2023-01-03 17:46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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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나주지회 청소년지킴이 100만원 기탁

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와 나주청소년지킴이가 송월동 위탁가정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송월동에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 나주시청소년지킴이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3일 밝혔다.


기부 대상인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질병·가출·이혼 등의 사유로 친가정 보호를 받지 못해 위탁 부모에게 맡겨진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으로, 후원금은 송월동 관내 가정위탁아동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또 송월동 소재 동산유치원 원생 60명과 교직원 6명은 용돈 대신 라면을 받아 기부하는 '사랑의 라면 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라면 3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귀남 송월동장은 "코로나19와 불경기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에 동참해준 2곳 단체와 유치원 원아,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아동을 비롯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관심있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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