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은행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임원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은행 영업시간 단축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은행 노사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은행권의 성과보수체계도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은행의 성과보수체계가 단기 성과에 치우쳐 중장기적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소홀, 금융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권과 함께 성과 보수 체계의 개선 노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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