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예비 부모도 엽산제·임신테스트기 지원…친화적 출산 환경 조성
입력 2023-01-19 10:27
김정호 기자
공주시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부모에게도 엽산제를 지원한다.[사진=공주시]
[공주=김정호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기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엽산제를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임산부는 물론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도 3개월 분량의 엽산제와 임신테스트기를 지원한다.
공주시에 주소지를 둔 예비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혼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주시는 임신 초기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선천성 기형아 출생 및 유·사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에 엽산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타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041-840-3674)로 문의하면 된다./kjho5855@naver.com
김정호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위클리비즈] “못 채워도 일단 띄워” 국내 항공사, ‘운수권 유지’위해 中 노선 증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