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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에너지밸리 50차 포럼'

전국 입력 2023-01-20 16:26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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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헌 동덕여대 교수 초빙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주제

호남대와 에너지밸리 포럼 공동 주최로 제40차 정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호남대]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과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에너지밸리포럼 50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장과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박주헌 교수(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초청해 '에너지전환시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협력사와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광주시 및 전남도 관계자,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헌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중립은 불가피한 선택이나 실천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며 "유엔 산하 IPCC의 권고는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 중립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 중립을 향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에너지전환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 탄소 중립은 선진국이 50~60년간 준비한 과정을 30년 만에 달성하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로 연평균 감축에 대한 추세의 극적 반전과 재생에너지 보급의 획기적 증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포럼은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으로 공기업과 지자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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