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거쳐 25일 공시
[사진=장성군청]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지역 2,777필지의 표준 공시지가가 5.96% 낮아졌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표준지 공시지가 최종안이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공시됐다.
이번 공시가격 하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 공시지가 역시 평균 5.92% 가량 하락했다. 전국적인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까지 장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인상되다 2021년부터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2021년 13.12%, 지난해 10.74% 인상돼 2년 동안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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