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보플랫폼 구축, 청년위원 할당제
조례제정을 통해 지원사각지대 청년의 사회 복귀 추진
창원시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창원시]
[부산=김정옥 기자]창원특례시는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정보플랫폼 구축, 청년위원 할당제, 청년센터 확대 운영, 고립청년 지원조례 제정 등 신규사업을 통해 청년 참여인프라를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센터 확대 요구 반영과 청년 참여 활성화 추진을 위해 마산권, 진해권역에 장소를 마련, 청년비전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각 권역별 장소를 선정,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원데이 클래스, 소규모 강연 등을 개최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청년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청년정보플랫폼은 청년정책 관련 통합 정보제공, 각종 청년사업 온라인 신청과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3월 용역계약을 시작으로 ‘2024년초 정식 오픈 예정이다.
청년정책플랫폼에서는 창원시의 청년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커뮤니티, 설문조사 등 소통창구 마련 및 각종 청년사업 신청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의 정책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위원 할당제를 추진한다.
청년위원 할당제는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의 위촉율을 높일 수 있도록하는 제도로 청년인재모집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위원 할당제 및 청년인재모집이 활성화되면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시의 각종 정책에도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청년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청년’에 대한 지원을 위해 창원복지재단과 함께 고립청년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동시에 지원근거법령 마련을 위해 올해 상반기 조례제정도 추진한다.
조례제정 이후 고립청년에 대한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의 사회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또 지원사각지대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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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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