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신라금속과 MOU 체결…친환경 장치 공동 개발

산업·IT 입력 2023-02-07 17:02 수정 2023-02-07 17:02 김효진 기자 0개

7일 고태현(왼쪽 두 번째) 케이조선 기술부문장과 김형진(왼쪽 세 번째) 신라금속 대표가 신라금속 녹산공장에서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조선]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케이조선은 신라금속과 ‘친환경 선박 추진기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장치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이철호 기술연구소장·신라금속 김형진 대표·장영훈 기술연구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넷 제로(NET-ZERO)를 목표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고효율 선박 추진기 디자인 및 에너지 절감장치 연구개발을 통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선박 및 조선기자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형진 신라금속 대표는 “케이조선과 신라금속의 협력을 통해 공동 성과 창출과 조선소·기자재 업체 간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MOU에 따라 고효율 추진기 디자인 개발·중소형선에 적합한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절감장치·추진기 중량 최적화 기술개발 등을 공동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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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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