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세 번째 걸그룹 A-Plus(아플러스) '시선'
아플러스, ‘자유롭고 청량한 젊음’ 표방
호원대 세 번째 걸그룹 ‘A-Plus(아플러스)가 탄생했다. [사진=호원대]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융합프로젝트로 완성된 세 번째 걸그룹 ‘A-Plus(아플러스)’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플러스는 Aser(아째르)와 Azer Bloosom(아째르 블라썸)·Kairos(카이로스)에 호원대의 세 번째 걸그룹이다.
아플러스는 ‘자유롭고 청량한 젊음’을 표방하는 아플러스의 정체성을 완벽히 투영한 타이틀곡 ‘Candlelight’을 지난 2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출시했다.
‘Candlelight’은 팝 기반의 레트로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입체적인 사운드와 더불어 멤버들의 목소리로 수놓아진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호원대 ’문화예술대학 융합 프로젝트 2023’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이번 작업은, 실용음악학부 뮤직프로덕션 전공생이 작·편곡과 기타세션으로 참여했다.
특히, ‘아째르’의 멤버인 장주연·강유경·최유진이 작곡, 작사, 코러스, 안무와 비주얼 디렉팅까지 맡아 퍼포머를 넘어 작품자로서의 역량까지 도달했음을 보여줬다.
이는 호원대 특성화 사업이, 일시적으로 걸그룹을 만들어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목적에 부합해, 모든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결국에는 창작해 내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반증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연미디어학부 기획연출전공생들과 K팝 학과생이 A&R겸 스태프로 프로젝트의 진행을 도와, 융합을 넘어 협업의 의미를 체험하는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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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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