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장인'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김혜영의 SEN토크>에서 "도전하는 인생철학" 강조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출연한 <김혜영의 SEN토크> 모습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18일 서울경제TV <김혜영의 SEN토크>에 출연한다.
바이네르는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경영철학으로 46년간 구두를 만들어 온 기업이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바이네르 매장을 찾아 구두를 산 뒤로 유명세를 탔다.
김원길 대표는 “대통령의 방문이 100억원의 광고보다 더 큰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 대통령의 방문 이후 대통령이 구입한 컴포트화(편안한 기능성 구두)가 다 팔리는 등 판매량과 매출이 급증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인생을 살겠다”라는 인생철학을 가진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서울경제TV <김혜영의 SEN토크>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길 대표는 “코로나19로 매장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하루 매출이 0원이었던 날도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버텼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업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김원길 대표는 “백화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입점·납품업체로, 판매수수료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네르는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복지에 힘을 쓰고 있다.
청소년 장학금 후원, 어르신 효도잔치 등 20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수입차·요트 등을 구매해 직원 복지로 활용하고 있다.
<김혜영의 SEN토크> 13회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편은 3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며, 서울경제TV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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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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