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수협은행과 ESG 경영 실천 MOU
해안환경 개선·어촌 활성화 지원
농어촌상생기금 운영 등 상생협력 강화
(왼쪽부터)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Sh수협은행과 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력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농어촌상생기금)을 통해 민간기업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Sh수협은행은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해양·수산인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경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안환경 개선 및 어촌 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지역 등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공동 추진하여 일반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Sh수협은행과의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은 어촌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보여주는 뜻깊은 협약”이라고 강조하며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우리 기관과 농어촌상생기금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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