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4월 중고차 시세, 전 차종 상승"
산업·IT 입력 2023-04-06 10:14
박세아 기자
[사진=헤이딜러]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헤이딜러는 4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인기 중고차 모델의 시세가 모두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보면 경차, 세단, SUV 등 모든 차종에서 시세가 상승했다. E클래스(W213)는 8.6%, 더 넥스트 스파크는 6.8%, G80은 5.7%, A6(C7)는 5.3%가 상승했다. SUV 부문에서는 QM6가 5.2%, 싼타페 더 프라임이 4.5%, 더 뉴 쏘렌토가 4.2% 등 순으로 상승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성수기를 맞이해 중고차 수요가 늘어났다”며 “중고차 딜러의 매입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수요와 공급이 잘 맞아서 시세가 상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고차 딜러들의 재고 금융 대출 시장이 회복되면서 매입 수요가 늘어나 시세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3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주행거리 10만 킬로미터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psa@sedaily.com
박세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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