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에콰도르 생산부차관과 무역투자 확대 등 논의
다니엘 레가르다 생산무역투자수산부 차관 방한
양국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방안 논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이 7일 서울 소공동에서 다니엘 레가르다 에콰도르 생산부 차관을 만나 양국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7일 서울에서 다니엘 레가르다 에콰도르 생산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다니엘 레가르다 차관은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제9차 협상을 계기로 방한했으며,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생산무역투자수산부 간 체결한 협력 MOU에 기반한 협력사업을 논의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투자 확대 추진, 양국 중소기업 육성 정책 경험 및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 양국 전문가 파견을 통한 교육훈련 사업 개발 및 성과 점검 등이 논의됐다.
조주현 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연수·ODA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 분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에콰도르의 관심분야를 고려한 협력사업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조주현 차관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에콰도르의 지지를 당부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주현 차관과 다니엘 레가르다 차관은 한-에콰도르 SECA 등 양국 협력 강화의 모멘텀이 생긴바,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기업 분야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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