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회복률 75% 수준…“하반기 90% 회복 기대”

산업·IT 입력 2023-04-17 14:50 정창신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국제선 9,400편 운항·155만명 수송

26개 도시·40개 노선 운항 '회복세'

[사진=제주항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수송객 수 모두 75%가량 회복하며 안정적인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현재 26개 도시, 40개 노선을 운항하며 지난 11일부터 331일까지 9,413편을 운항해 1559,670명을 수송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2,433편을 운항해 209439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할 때 각각 76%, 75%가량 회복한 것.

 

특히 제주항공은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 각각 805,740, 108,416명을 수송해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일본 노선은 20191분기 87495명에 비해 93%의 회복률을 보였다.

 

이어 태국과 필리핀 노선에서 각각 219,627, 148,650명을 수송해 대한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태국 노선은 20191분기 174,230명에 비해 126%의 회복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올해 코로나19 이전 운항했던 노선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신규 목적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현지 공항 인프라를 재정비한 것이 안정적인 회복의 계기가 됐다하반기에는 중화권 노선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며 90%가량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