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조 요정들' 전국대회 단체 준우승 등 풍성한 결실
입력 2023-04-19 17:23
금용훈 기자
삼다수 체조단 선수들.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도 소속의 체조 선수들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체조 엄도현이 개인종합과 평균대에서 2위를, 김수빈이 마루운동에서 3위에 입상했다.
삼다수 체조단(박예담, 박수진, 김시은, 김수빈, 류지민, 엄도현, 송경은)은 고른 기량을 펼쳐 7명의 선수가 출전해 4종목 점수를 합산한 결과,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국제대학에 재학 중인 임경빈(3학년) 선수가 안마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삼다수 체조단 관계자는 "제주삼다수팀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자체조 6종목(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과 여자체조 4종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으로 구성됐으며, 82개 팀 326명이 참가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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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용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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