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 위해 서울시와 맞손
금융 입력 2023-04-28 09:03
민세원 기자
27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열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참석했다 [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시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이날 개관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입주 파트너스에게 ‘IBK벤처대출’ 추천권을 부여하고,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기업 추천권을 기업은행에 부여하는 등 두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1,000억원 규모로 IBK벤처대출을 지원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축된 벤처생태계를 보완하는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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