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지난 25년간 취약계층 688가구에 총 22억원 지원
[사진=신협]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사업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688가구에 22억원 상당의 생계자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재단은 지난 한해동안 101가구에 2억9,000만 원의 생계자금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역 신협을 통해 등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치료비와 대형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 구호 성금 등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의 피해를 돕는데 사용됐다.
재단은 올해도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 생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월 신협 임직원의 추천을 받아 가구당 3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사안이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 원까지 긴급성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포용금융 지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멘토링 및 장학금 지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지원사업, ▲재난재해구호 등 103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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