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약계층 아이 첫 돌 사진 선물
전주시가 취약계층 아이의 첫 돌 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전주시]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영아의 첫 돌 사진을 선물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역 사진 업체와 함께 취약계층 영아들을 위해 마련한 ‘우리아이 첫 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전문 스튜디오에서 아이의 첫 돌 사진을 찍기 어려운 가정에 소중한 순간을 남기고 추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18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구로 협약 업체는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중 일부를 후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전주시가 지원한다.
김현옥 아동복지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스튜디오 사진 촬영이 어려운 가정에 돌 사진 촬영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사랑스러운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액자로 남겨 훗날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박민홍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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